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내려가는 독립출판이 요즘 유행이다. 쓰면 작가가 된다. 비교적 쉽게 내/외면적 성취를 얻을 수 있다. 나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책을 판매하며 겪는 경험도 재미있다.
하지만 좋은 경험으로만 가득 차 있는 일이 어디 있을까. 한 작가가 입을 열었다. 아니다, 한 작가의 친구가 입을 열었다. 낭만적인 환상 뒤에서 번거롭고 희한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서점 이야기, 정산 이야기는 물론이고, 성공적인 혹은 특이한 경험도 담았다.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하소연이다. 독립출판에 대한 험담 에세이다.
책 정보
책 제목 : 독립출판, 내가 하지 말라고 했지?
저자 이름 : 현채이
발행일 :
판형 / 쪽수 / 제본형태 : 113 * 188 * 6.6 mm / 134쪽 / 무선제본
표지 : 반누보 227g (코팅안함)
내지 : 미색모조 80g
가격 : 8,700원
ISBN : 979-11-976691-6-3
책 소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내려가는 독립출판이 요즘 유행이다. 쓰면 작가가 된다. 비교적 쉽게 내/외면적 성취를 얻을 수 있다. 나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책을 판매하며 겪는 경험도 재미있다.
하지만 좋은 경험으로만 가득 차 있는 일이 어디 있을까. 한 작가가 입을 열었다. 아니다, 한 작가의 친구가 입을 열었다. 낭만적인 환상 뒤에서 번거롭고 희한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서점 이야기, 정산 이야기는 물론이고, 성공적인 혹은 특이한 경험도 담았다.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하소연이다. 독립출판에 대한 험담 에세이다.
목차
작가는 아니고 20
내가 쓴 글이 아닌 것 같아 42
돈 얘기부터 합시다 46
잃어버린 언니를 찾아서 54
정산 60
악령을 찾아서 66
두 분이 싸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72
작가님이 행복해지시기만을 바랄 뿐이에요1 78
작가님이 행복해지시기만을 바랄 뿐이에요2 100
북페어 104
왜 했냐 112
책 속에서
영국 출신의 유명한 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가 이런 말을 했다고는 한다. 초고를 본 부인이 세상 이런 쓰레기는 없는 것 같다고 비난하자 그는 말했다고 한다. 그럼 내가 이 글을 일곱 번 고친 뒤 이 글을 다시 보시오. 그럼 다시 없을 명작이 되어있을 테니. 그는 정말로 수많은 명작을 집필했고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 까지 했다. 그치만 다니던 회사를 두 달 만에 그만두고 독립출판을 하겠다고 까부는 수연의 삶은 아무리 봐도 퇴고는커녕 다시 들여다보지 않은 초고 그 자체인 것만 같았다. 아니 한번 제대로 쓰이기는 했던 걸까? 항상 뭔가를 끝까지 진득하게 해내는 일이 없이 그저 실실 웃기만 하는 실없는 친구였다. 이번에도 여느 때와 같이 그러다 말겠거니 했으나 예상외로 그는 꽤나 오랜 기간 독립출판을 했고 그 결과 이런저런 그럴듯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글은 그를 옆에서 지켜 본 독립출판에 대한 기록이다. 24
사전 조사 결과 전국에는 500개 정도의 독립서점이 있고 그중에서 절반, 아니 반의반이라도 입고를 받아 준다면 100여 개의 서점에서 6권씩을 필요로 할 테니 적어도 500권 정도는 인쇄해야 할 것이라는 게 그의 계산이었다. 그러나 생각만큼 입고가 잘 진행되지는 않는 모양이었다. 27
저자 소개
현채이
작가 김수연의 오랜 지인. 펜을 잡아본 적은 없었지만 이번에 텀블벅을 통해서 작가로 등단한 셈이다. 텀블벅은 21세기 신춘문예다. 김수연 작가가 독립출판 작가로 활동하는 걸 근거리에서 관찰해왔다. 황당한 이야기들을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워 글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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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독립출판, 내가 하지 말라고 했지?
저자 이름 : 현채이
발행일 :
판형 / 쪽수 / 제본형태 : 113 * 188 * 6.6 mm / 134쪽 / 무선제본
표지 : 반누보 227g (코팅안함)
내지 : 미색모조 80g
가격 : 8,700원
ISBN : 979-11-976691-6-3
책 소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내려가는 독립출판이 요즘 유행이다. 쓰면 작가가 된다. 비교적 쉽게 내/외면적 성취를 얻을 수 있다. 나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책을 판매하며 겪는 경험도 재미있다.
하지만 좋은 경험으로만 가득 차 있는 일이 어디 있을까. 한 작가가 입을 열었다. 아니다, 한 작가의 친구가 입을 열었다. 낭만적인 환상 뒤에서 번거롭고 희한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서점 이야기, 정산 이야기는 물론이고, 성공적인 혹은 특이한 경험도 담았다.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하소연이다. 독립출판에 대한 험담 에세이다.
목차
작가는 아니고 20
내가 쓴 글이 아닌 것 같아 42
돈 얘기부터 합시다 46
잃어버린 언니를 찾아서 54
정산 60
악령을 찾아서 66
두 분이 싸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72
작가님이 행복해지시기만을 바랄 뿐이에요1 78
작가님이 행복해지시기만을 바랄 뿐이에요2 100
북페어 104
왜 했냐 112
책 속에서
영국 출신의 유명한 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가 이런 말을 했다고는 한다. 초고를 본 부인이 세상 이런 쓰레기는 없는 것 같다고 비난하자 그는 말했다고 한다. 그럼 내가 이 글을 일곱 번 고친 뒤 이 글을 다시 보시오. 그럼 다시 없을 명작이 되어있을 테니. 그는 정말로 수많은 명작을 집필했고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 까지 했다. 그치만 다니던 회사를 두 달 만에 그만두고 독립출판을 하겠다고 까부는 수연의 삶은 아무리 봐도 퇴고는커녕 다시 들여다보지 않은 초고 그 자체인 것만 같았다. 아니 한번 제대로 쓰이기는 했던 걸까? 항상 뭔가를 끝까지 진득하게 해내는 일이 없이 그저 실실 웃기만 하는 실없는 친구였다. 이번에도 여느 때와 같이 그러다 말겠거니 했으나 예상외로 그는 꽤나 오랜 기간 독립출판을 했고 그 결과 이런저런 그럴듯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글은 그를 옆에서 지켜 본 독립출판에 대한 기록이다. 24
사전 조사 결과 전국에는 500개 정도의 독립서점이 있고 그중에서 절반, 아니 반의반이라도 입고를 받아 준다면 100여 개의 서점에서 6권씩을 필요로 할 테니 적어도 500권 정도는 인쇄해야 할 것이라는 게 그의 계산이었다. 그러나 생각만큼 입고가 잘 진행되지는 않는 모양이었다. 27
저자 소개
현채이
작가 김수연의 오랜 지인. 펜을 잡아본 적은 없었지만 이번에 텀블벅을 통해서 작가로 등단한 셈이다. 텀블벅은 21세기 신춘문예다. 김수연 작가가 독립출판 작가로 활동하는 걸 근거리에서 관찰해왔다. 황당한 이야기들을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워 글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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