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맜있게 드세요'는 지난 2020년, 아무 연고 없는 섬에 내려온 최지연 작가가 어느날 돌연 방송작가 일을 그만두고 써내려간 일기 모음집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SNS에 "내 일기 읽을 사람?"이라고 글을 올려 일기를 읽어줄 친구들을 모으고, 그후 1년 동안 현실과 일주일의 시차를 둔 느린 일기를 지어 발행했어요. 여기에는 하루 앞 도 예상할 수 없는 섬 살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여 삶 이 된다고 믿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책 정보
- 책 제목 : 맜 있게 드세요
- 저자 이름 : 최지연
- 발행일 : 2023년 11월 17일
- 판형 / 쪽수 / 제본형태 : 130*190mm / 254p / 무선제본
- 표지 :
- 내지 :
- 가격 : 15,000원
- ISBN : 없음(개인출판)
책 소개
'맜있게 드세요'는 지난 2020년, 아무 연고 없는 섬에 내려온 최지연 작가가 어느날 돌연 방송작가 일을 그만두고 써내려간 일기 모음집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SNS에 "내 일기 읽을 사람?"이라고 글을 올려 일기를 읽어줄 친구들을 모으고, 그후 1년 동안 현실과 일주일의 시차를 둔 느린 일기를 지어 발행했어요. 여기에는 하루 앞 도 예상할 수 없는 섬 살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여 삶 이 된다고 믿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목차
2021
여름 014
가을 076
겨울 125
2022
겨울 142
봄 182
여름 219
책 속에서
청귤은 풋귤(다 익지 않은 파란 귤)과 쉽게 혼동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둘은 다 른 종이다. 청귤은 겉이 파랗더라도 다 익은 상태고, 풋귤은 아직 익는 중이니까. 겉모습이 비슷해도 굉장한 차이가 있는 거다. 그래서인지 청귤처럼 살겠다는 설빈 의 말은 스스로에게만은 정직하게 살겠다는 말로 들렸다. 남들이 겉모습을 보고 이 렇다 저렇다 말해도 나만은 알겠지, 내가 청귤인지 풋귤인지.
그처럼 나도 속이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아니, 살 테다. 그러다 이 생을 끝낼 때 ‘나 완전 청귤이었지’하며 씨익 웃어보일래. 비록 완벽해 보이지 않았대도 알게 뭐 람.
나만은 알 거다.
내가 청귤이었는지 풋귤이었는지.
저자 소개
서울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다 책상이 없어진 어느 날, 냅다 섬으로 향한 사람. 방송 을 위해 쓰고 버려지는 글 말고, 남는 글, 나를 위한 글을 쓰고 싶어 일기를 짓고 발행하기 시작했다.
배송비
- 기본 배송료 3,800원
- 배송 업체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합니다.
- 5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입니다.
- 도서 산간 지역에 관계없이 같은 배송료가 적용됩니다.
배송 정보
출고지 및 반품배송지
(우: 63247)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인다5길 11-7, 1층 102호 파랑책방
- 물품은 오전 11시 이전 주문이면 당일 출고 됩니다. (배송사의 사정에 따라 3일에서 7일 정도 소요 될 수 있습니다.)
반품 정보
- 출고지 주소로 착불 택배 발송 부탁드립니다.
- 환불 금액은 배송비를 제외한 금액이 계좌로 입금됩니다.
- 무료배송의 경우 왕복 배송비를 제외한 금액이 환불됩니다.
- 사은품이 포함된 상품은 합배송되어야 반품이 정상 접수됩니다.
교환 정보
- 출고지 주소로 착불 택배 발송 부탁드립니다.
- 편도 배송료 입금 확인 후에 교환 물품이 발송됩니다.
책 정보
- 책 제목 : 맜 있게 드세요
- 저자 이름 : 최지연
- 발행일 : 2023년 11월 17일
- 판형 / 쪽수 / 제본형태 : 130*190mm / 254p / 무선제본
- 표지 :
- 내지 :
- 가격 : 15,000원
- ISBN : 없음(개인출판)
책 소개
'맜있게 드세요'는 지난 2020년, 아무 연고 없는 섬에 내려온 최지연 작가가 어느날 돌연 방송작가 일을 그만두고 써내려간 일기 모음집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SNS에 "내 일기 읽을 사람?"이라고 글을 올려 일기를 읽어줄 친구들을 모으고, 그후 1년 동안 현실과 일주일의 시차를 둔 느린 일기를 지어 발행했어요. 여기에는 하루 앞 도 예상할 수 없는 섬 살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여 삶 이 된다고 믿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목차
2021
여름 014
가을 076
겨울 125
2022
겨울 142
봄 182
여름 219
책 속에서
청귤은 풋귤(다 익지 않은 파란 귤)과 쉽게 혼동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둘은 다 른 종이다. 청귤은 겉이 파랗더라도 다 익은 상태고, 풋귤은 아직 익는 중이니까. 겉모습이 비슷해도 굉장한 차이가 있는 거다. 그래서인지 청귤처럼 살겠다는 설빈 의 말은 스스로에게만은 정직하게 살겠다는 말로 들렸다. 남들이 겉모습을 보고 이 렇다 저렇다 말해도 나만은 알겠지, 내가 청귤인지 풋귤인지.
그처럼 나도 속이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아니, 살 테다. 그러다 이 생을 끝낼 때 ‘나 완전 청귤이었지’하며 씨익 웃어보일래. 비록 완벽해 보이지 않았대도 알게 뭐 람.
나만은 알 거다.
내가 청귤이었는지 풋귤이었는지.
저자 소개
서울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다 책상이 없어진 어느 날, 냅다 섬으로 향한 사람. 방송 을 위해 쓰고 버려지는 글 말고, 남는 글, 나를 위한 글을 쓰고 싶어 일기를 짓고 발행하기 시작했다.
배송비
- 기본 배송료 3,800원
- 배송 업체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합니다.
- 5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입니다.
- 도서 산간 지역에 관계없이 같은 배송료가 적용됩니다.
배송 정보
출고지 및 반품배송지
(우: 63247)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인다5길 11-7, 1층 102호 파랑책방
- 물품은 오전 11시 이전 주문이면 당일 출고 됩니다. (배송사의 사정에 따라 3일에서 7일 정도 소요 될 수 있습니다.)
반품 정보
- 출고지 주소로 착불 택배 발송 부탁드립니다.
- 환불 금액은 배송비를 제외한 금액이 계좌로 입금됩니다.
- 무료배송의 경우 왕복 배송비를 제외한 금액이 환불됩니다.
- 사은품이 포함된 상품은 합배송되어야 반품이 정상 접수됩니다.
교환 정보
- 출고지 주소로 착불 택배 발송 부탁드립니다.
- 편도 배송료 입금 확인 후에 교환 물품이 발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