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계절
13,000원

<파도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정다정의 <사각계절>이다. ‘사계절’을 주제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사유를 소설로 담아냈다.

 

계절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매년 돌고 돌아오는 계절은 잊혀진 추억과 함께 돌아온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간에 심겨진 추억들은 계절이 돌아올 때 마다 점점 자라난다. 묵혀온 것들이 점점 애틋해지는 것처럼. 이렇듯 우리에게 계절은 그저 기온의 변화 뿐만 아니라 각 계절의 장면들을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기억하며 심지어 그리워하기까지도하는 매개체이다. 이 책에는 4개의 계절, 5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각 계절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세상에서 생겨난 관계성을 보여준다.

 

때론 가볍게, 때론 무겁게 전하는 사계절을 <사각계절>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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